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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돌아오는길 ᆢ석양의빛이 은행나무의 빛깔과 더불어 내가슴속의 작은떨림의 시작으로. 조금은 멀지만 내마음이 이끄는데로 무작정시작된 찰나의 나들이~~
해가 지기전에 마구마구 달려간 저길의 끝자락ᆢ
네비게이션이 내가 가보지않았던길로 인도하고
비로소 도착한 고즈녁한사찰ㆍ
은행잎이 다 떨어져가는 ㆍ눈부실만큼 황홀한 나무아래의 저 샛노랑은행잎들이 이부자리를 깔아 놓은듯 ᆢ너무유혹적이라 내눈에만 담기가 너무 아까워 한컷ᆢㅎㅎ
저~들어오는 입구도 그림같고ᆢㅎㅎ
가을나뭇잎사이로 나를 째려보듯 들어오는 빛ᆢ이조차도 내가슴에 몽글몽글 뭔가가 피어오르게하고ᆢ그래서 한컷!!
네비가 인도해준 저수지~??
그동안 못봤던 저수지인데~~~~
암튼 불현듯 나를 이곳으로 이끌어 한순간만이라도. 힐링할수있게 만들어주는 신비롭고 내겐너무 유혹적인 이 가을의 끝자락ᆢ
자연에 감사하고 하루하루 무사히 넘어갈수 있게 촛불로써 이마음의 간절함을 빌어본다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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