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과 잘 짜여진 체질 아로마의 조합이 위태로운 나를 살린다" 이말은 지금 얼마전의 내 상황에 어울리는 것 같다.갱년기에 접어들며 불면증과 함께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눈에 띄게 달라진 나의 컨디션이 불안하고 위태로울 정도였으니 말이다.
아로마테라피스트이면서 브레인케어를 주도하는 사람으로써, 더 나아가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이끌어주는 사람으로서, 정작 갱년기로 인한 발등에 불 떨어진 나의 건강상태에는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대고 병원만을 찾을 생각을 하며 어느 병원을 갈까? 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던 어느 날엔가, 몸살과 함께 통증이 엄습해 오고 숨넘어가기 직전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욕구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아로마들을 챙겨 사우나실로 기어 들어가는 나를 보며 참 어리석다는 생각과 한심하다는 생각에 또 다른 고통이 되어 미래의 불안으로 나를 엄습해 왔다. 그렇게 며칠 나의 체질에 맞는 아로마를 찾아 셀프 해독사우나와 셀프브레인 수세러피로 림프배농(해독)을 해주니, 내 몸을 안 좋게 하는 독소가 배농 되어 빠져나간 그 자리에 나에게 필요하고 힘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건강한 인체의 에너지와 레벨이 똑같은 아로마(향) 에너지인 에센셜오일이 나의 체질에 맞는 식물성 천연오일과 합을 이루어 내 안에 채워지니 오뚝이처럼 컨디션이 회복이 되었고 지금까지 잘 버텨내고 있는 중이다.
"뇌신경을 바탕으로 잘 짜여진 체질아로마의 조합"은 심신의 안정과 더불어 건강을 증진하는 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고, 아로마세러피는 식물이 갖고 있는 향기 분자가 코안의 섬모를 통해 후각수용체와 결합하여 후각세포를 자극하고 전기신호로 인해 후각신경을 따라 뇌의 특정영역에 전달되고 자극하여 신경계, 호르몬분비, 감정, 기억등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아로마가 활성화시키는 대뇌변연계와 관련된 작용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완화, 피부개선, 혈액순환촉진, 근육이완 등의 효과를 나타내 우리의 정서상태나 자율신경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1. 뇌신경과 아로마의 연계작용
-- 후각은 감각중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대뇌와 연결된 감각이며, 후각신호가 변연계로 전달되면서 감정과 기억,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며, 특정 아로마 성분은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을 안정시키고 불안함을 완화하는 효과와 이로 인해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며 신경계가 이완된다.
2. 인체에서의 아로마 효과
-- 아로마엣센셜오일을 사용한 얼굴케어나 피부케어는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항염증 효과와 혈액순환개선을 통해 피부상태를 개선한다. 또한 얼굴 또는 전신피부에 적용된 아로마에센셜오일은 후각을 통해 뇌에 전달되며 스트레스 감소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피부를 통해 흡수된 아로마에센셜오일은 혈류를 통해 운반. 신체에 영향을 주어 근육이완, 통증감소,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뇌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자율 신경계를 균형 있게 조절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이로 인해 전반적인 몸의 피로해소와 면역력강화 등,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3. 아로마의 체질분류에 따른 효과
-- 온성오일로 분류되고 있는 꽃에서 추출된 쟈스민, 라벤더, 제라늄, 일랑일랑, 세이지, 카모마일 등은 생식기, 소화기 분비계(복부)와 연관성을 갖고있고, 냉성오일로 분류되고있는 잎이나 줄기에서 추출되는 싸이프러스, 시더우드, 로즈메리,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등은 심장, 코, 폐, 입 등 순환계, 호흡기계와 연관성을 갖고 기능강화에 영향력을 주고 있으며,중성오일로 분류되고 있는 씨앗, 열매, 나무진액에서 추출되는 레몬, 프랑킨센스 등은 머리(뇌)에 영향을 주고 있다.
4. 신경계안정과 스트레스 감소
-- 아로마에센셜오일은 심리적 안정감뿐만 아니라 신경계를 진정시킴으로써 자율신경계, 특히,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만성피로나 스트레스성 질환인 불안, 우울증, 등이 완화되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뇌신경과 잘 짜인 체질아로마케어"는 단순히 피부와 근육을 괸리하고 케어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며,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함께 개선하고 질병에 대해 예방하는 통합적인 홀리스틱케어 방법이라 생각되는데, 여러분들도 건강이 위태로움을 느낄 때 혹은 그 전에 예방차원으로 체질오일과 함께 잘 분류된 냉성, 온성, 중성 아로마 에센셜을 이용해 피부뿐 아니라 전신, 두피, 브레인케어를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