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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역대급 춥고건조한 날씨로부터 내피부보호하는 노하우

by 스킨앤바디디자이너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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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유난히도 추운 것 같습니다.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도 조금만 지나면 또다시 건조함을 느끼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당김의 느낌이 너무 싫다 보니  세럼이나 크림이 세면대위에서 항상 비상대기 중입니다.  이렇게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고 피부장벽이 약해지며 피지분비가 줄어들면서 외적인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진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자외선이 강하지 않아 기미 등의 색소가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건조하고 약해진 피부에  자칫 자외선차단이 되지 않으면 기미나 색소가 더 심해지기도 한답니다,  피부에 생기는 모든 문제들의 시작은 피부 건조함이기 때문에 철저한 보습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하는 첫걸음 이어야 할 것입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는  내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외부의 춥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실내의 히터로 인해 이중고를 겪어야 하는 겨울은 우리 모두들에게 고통스러운 계절이죠~.  피부표면은 마르고 쉽게 상처받으며 이는 지성피부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며, 외부의 매섭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외의 큰 온도변화는 안면홍조가 있거나 예민한 피부에 있어서 더욱 심한 자극을 유발하기도 하여,  건조하면서 주름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기도 하는데, 이렇듯 추운 날씨에는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고 피부장벽이 약해지며, 피지분비가 줄어들면서 수분증발을 막고 외적인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또한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로인해 정상적인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고.  결과적으로 피부는 급격히 건조해지며, 피부가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나거나, 심한 경우에는 피부건조증이나 건성피부염까지 생기게 되는데,  이렇게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가 지속되면 탄력이 줄어들게 되며 주름이 더욱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하는 보습 노하우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1.  저자극성 클렌저로 부드럽게 세안해야 합니다.

  보습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세안단계.   흔히들 세안 후 바르기 시작하면서 보습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세안단계에서 유분과 수분을 과도하게  걷어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며.  특히 이 겨울철에 이런 세안을 반복하게 되면 건조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된답니다.  겨울철에는 저자극성 클렌져를 사용하고 너무 강한 세정보다는 수분보호막을 유지하는 부드러운 세안이 좋으니 세안 후 건조함을 많이 느낀다면 조금 더 부드러운 세안이 필요하고, 너무 잦은 세안보다는 세안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2.  연령별, 피부타입별 제품사용이 중요합니다.

 세안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여기에는 에센스, 수분크림, 영양크림, 기능성제품등이 있습니다.  피부에는 수분뿐만 아니라 유분의 적절한 공급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유분제품보다는 수분크림을 먼저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20대라면 수분크림만으로 어느 정도 건조함은 해결이 되겠지만 , 피부의 노화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피지분비량이 줄어드는 30대 중반 이후에는 개개인의 피부에 맞는 보습과 유분 및 영양공급까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보습이나 기능성제품, 에센스를 먼저 바르는 것이 흡수율측면에서 유리하며,  지성피부의 경우 조조바오일, 건조한 피부의 경우 아르간오일등 식물성오일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마스크팩의 경우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의 하나인데,  보통 15~20분 이면 충분하지만, 너무 오래 붙이고 있게 되면 오히려 건조해지거나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피부가 건조한 정도에 따라 마스크 전, 후의 보습케어에 유의하면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충분한 수분섭취와 실내외 온도 변화에 유의하세요.

 피부는 바르는 것뿐 아니라 물을 마시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겨울의 추위로 인해  수분의 공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우가 많으니, 하루 2L 이상의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부의 습도에도 신경울 써야 하는데, 실내에서는 지나친 히터의 사용으로 피부가 더욱 건조함에 노출되니 온풍기나 히터를 지나치게 틀지 말고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외출 시 얼굴이 찬바람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보이지 않는 상처가 많이 생기니 마스크나 머플러등을 이용하여 직접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실외에서 실내로 또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 시에 온도변화를 줄여주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4.  자외선차단제사용은 365일 필수입니다.

  자외선차단제는 사계절 내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피부암의 원이니 되기도 합니다.  겨울철이 여름철에 비해 자외선이 약한 것은 사실이나, 겨울을 맞고 있는 내 피부 또한 건조하고 약해져 있어 적은 자외선에도 취약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홈케어를 하는데도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전문적인 케어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문케어를 통해 과도한 각질을 제거하고, 다양한 영양공급등으로 인해 더 효과적인 보습관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겨울철의 피부건조는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예민, 주름 등 의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자신의 피부타입을 잘 파악하여 내 피부의 변화와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신경 써준다면 겨울철의 찬바람을 이겨내고 노화도 늦출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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